가능한 사랑 아카데미 출품|오스카 후보 가능성·영화제 일정 총정리
가능한 사랑 아카데미 출품|영화제 일정 총정리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도전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26년 8월 25일 《가능한 사랑》을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여기서 말하는 ‘한국 대표 출품작’이 곧바로 ‘오스카 최종 후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아카데미의 심사를 거쳐 쇼트리스트 15편, 다시 그 가운데 최종 후보 5편에 들어가야 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후보가 됩니다.
그럼에도 《가능한 사랑》은 눈여겨볼 만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까지 주요 국제영화제 일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능한 사랑》의 아카데미 출품 의미부터 오스카 후보 가능성, 영화제 일정, 국내 개봉일과 넷플릭스 공개일까지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가능한 사랑, 제99회 아카데미 한국 대표 출품작 선정
영화진흥위원회가 8월 25일 공식 선정
영화진흥위원회는 2026년 8월 25일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을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영진위 심사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감독의 메시지, 미장센, 휴머니즘, 섬세한 연출, 입체적인 캐릭터와 관계 묘사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또한 북미 영화계의 관심과 이창동 감독의 전작 《버닝》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진입했던 이력도 평가 과정에서 언급됐습니다.
‘한국 대표 출품’과 ‘오스카 후보’는 다르다
이 부분은 꼭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가능한 사랑》의 정확한 위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장편영화상에 출품되는 작품입니다.
아카데미 공식 규정상 국제장편영화상은 각국의 승인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식 출품작을 정할 수 있으며, 이후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후보를 압축합니다.
진행 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대표 출품작 선정
→ 아카데미 출품·자격 심사
→ 쇼트리스트 15편
→ 최종 후보 5편
→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작 결정
따라서 지금부터 가장 먼저 지켜봐야 할 관문은 2026년 12월 발표될 쇼트리스트 15편 진입 여부입니다.
가능한 사랑은 어떤 영화인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신작
《가능한 사랑》은 《버닝》 이후 이창동 감독이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입니다.
작품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두 부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남편 **상우(조인성)**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면서 서로 다른 삶과 감춰진 욕망을 마주하게 됩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자료에 따르면 러닝타임은 164분이며, 각본은 이창동·오정미, 음악은 정재일이 맡았습니다.
주요 출연진
- 전도연 — 미옥
- 설경구 — 호석
- 조여정 — 예지
- 조인성 — 상우
화려한 배우 조합도 눈에 띄지만, 《가능한 사랑》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네 사람의 관계를 통해 노동, 계층, 부부 관계, 욕망과 인간의 선택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있습니다.
가능한 사랑 오스카 후보 가능성은?
아직 영화가 오스카 최종 후보가 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오스카 후보 확정” 또는 “수상 유력”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지나친 판단입니다.
다만 후보 경쟁에서 주목할 만한 몇 가지 근거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1.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베니스 공식 프로그램에서도 작품은 ‘Venezia 83 Competition’ 작품으로 올라 있으며,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이 주요 출연진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경쟁 부문 초청은 이창동 감독에게 의미가 큽니다.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의 베니스 경쟁 부문 진출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자체가 오스카 후보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을 주요 영화제에서 작품이 어떤 평가와 반응을 얻느냐는 이후 북미 시상식 시즌의 분위기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2. 토론토국제영화제까지 이어진다
《가능한 사랑》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도 초청됐습니다.
2026년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베니스가 작품성과 예술성을 강하게 평가받는 무대라면 토론토는 북미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3.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선정
영화제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가능한 사랑》은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Main Slate)에도 선정됐으며 미국 프리미어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제64회 뉴욕영화제는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베니스 → 토론토 → 뉴욕으로 이어지는 일정은 북미 영화계에서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상당히 좋은 흐름입니다.
4. 이창동 감독의 과거 아카데미 경험
이창동 감독은 이미 《버닝》으로 아카데미 국제영화 부문의 전신인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진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역시 《가능한 사랑》을 선정하면서 《버닝》의 아카데미 예비후보 진입 이력을 긍정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결국 이번 도전은 이창동 감독에게 완전히 낯선 과정이 아닙니다.
5. 넷플릭스의 글로벌 공개
《가능한 사랑》은 한국에서 2026년 9월 23일 극장 개봉한 뒤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캐나다·영국·아일랜드·일본에서는 10월 23일 극장 개봉이 예정돼 있습니다.
글로벌 배급망을 갖춘 작품이라는 점 역시 해외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가능한 사랑 영화제 일정 총정리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일정 | 내용 |
|---|---|---|
| 베니스국제영화제 | 2026년 9월 | 경쟁 부문 공식 초청 |
| 베니스 공식 상영 | 9월 5~7일 | 공식 프로그램에 상영 일정 게재 |
| 토론토국제영화제 | 9월 10~20일 |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
| 한국 극장 개봉 | 9월 23일 | 국내 극장 개봉 |
| 뉴욕영화제 | 9월 25일~10월 12일 | 메인 슬레이트·미국 프리미어 |
| 북미 등 극장 개봉 | 10월 23일 | 미국·캐나다·영국·일본 등 |
| 넷플릭스 공개 | 11월 6일 | 전 세계 공개 |
| 오스카 쇼트리스트 | 12월 15일 | 국제장편영화상 15편 주목 |
| 오스카 최종 후보 발표 | 2027년 1월 21일 | 최종 후보 발표 |
|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 2027년 3월 14일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개최 |
베니스 공식 사이트에는 《가능한 사랑》의 일반 관객 대상 상영이 9월 6일과 7일, 패스 소지자 대상 일정까지 포함하면 9월 5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아카데미가 공개한 제99회 시상식 일정에 따르면 2026년 12월 15일 쇼트리스트, 2027년 1월 21일 최종 후보, 3월 14일 시상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일정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은 어떻게 결정될까?
첫 번째 관문은 15편 쇼트리스트
제99회 아카데미 공식 규정을 보면 국제장편영화상은 두 단계의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예비 투표에서 가장 높은 표를 받은 15편이 다음 단계인 쇼트리스트에 진출합니다.
《가능한 사랑》 입장에서는 우선 12월 15일 발표되는 15편 안에 들어가는 것이 첫 번째 큰 목표가 됩니다.
두 번째 관문은 최종 5편
15편을 대상으로 다시 후보 투표가 실시되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5편이 최종 후보가 됩니다.
따라서 뉴스나 SNS에서 ‘한국 대표작’이라는 표현을 보고 이미 오스카 후보가 됐다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는 한국 대표 출품작이며, 쇼트리스트와 최종 후보라는 중요한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꼭 확인해야 할 4가지 관전포인트
베니스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
첫 번째는 베니스국제영화제입니다.
경쟁 부문에 올라간 만큼 해외 평론가와 영화 관계자들의 첫 평가가 본격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수상 여부도 중요하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폭넓게 형성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토론토·뉴욕에서 북미 반응이 이어질까
두 번째는 북미 반응입니다.
토론토와 뉴욕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진다면 오스카 레이스에서도 작품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2월 쇼트리스트 15편에 들어갈까
가장 중요한 실질적인 분기점은 12월 15일입니다.
이날 《가능한 사랑》이 국제장편영화상 쇼트리스트 15편에 포함된다면 그때부터는 ‘오스카 최종 후보 가능성’을 보다 본격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의 연기가 어떤 평가를 받을까
네 배우 모두 작품을 끌고 갈 수 있는 강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개인 한 명보다는 서로 다른 두 부부의 관계가 충돌하면서 만들어내는 감정과 선택이 핵심인 만큼 네 배우의 연기 조합이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사랑, 지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흥미롭게 보는 이유는 단순히 ‘한국 영화가 오스카에 도전한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닙니다.
좋은 영화가 국제영화제나 시상식에서 얼마나 많은 상을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결국 오래 남는 작품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사랑》은 서로 다른 계층의 두 부부와 해고 노동, 다큐멘터리 제작이라는 설정을 통해 단순한 멜로나 부부 이야기를 넘어 인간이 다른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까지 묻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 역시 베니스 공식 소개에서 대량 해고와 노동 문제를 계기로 이 이야기를 고민했고, 그 안에서 자유와 사랑에 관한 질문을 영화로 만들고자 했다는 취지의 연출 의도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스카 수상 여부만큼이나 영화를 보고 난 뒤 관객들이 ‘가능한 사랑’이라는 제목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가 궁금합니다.
가능한 사랑 개봉일과 넷플릭스 공개일
국내 극장 개봉일
2026년 9월 23일
한국에서는 넷플릭스 공개보다 먼저 극장에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64분이라는 비교적 긴 러닝타임과 이창동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을 고려하면 극장에서 집중해서 감상하고 싶은 관객에게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공개일
2026년 11월 6일
극장 개봉 이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공개 이후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평가와 반응도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사랑 FAQ
가능한 사랑이 오스카 후보에 확정됐나요?
아닙니다.
2026년 8월 25일 현재 《가능한 사랑》은 제99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된 단계입니다. 앞으로 쇼트리스트 15편과 최종 후보 5편을 거쳐야 합니다.
가능한 사랑 오스카 쇼트리스트 발표일은 언제인가요?
아카데미가 발표한 현재 일정은 2026년 12월 15일입니다.
최종 오스카 후보 발표일은 언제인가요?
현재 예정된 제99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일은 2027년 1월 21일입니다.
가능한 사랑 국내 개봉일은 언제인가요?
한국 극장 개봉일은 2026년 9월 23일입니다.
가능한 사랑 넷플릭스 공개일은 언제인가요?
전 세계 넷플릭스 공개일은 2026년 11월 6일입니다.
가능한 사랑은 어떤 영화제에 초청됐나요?
현재 확인되는 주요 일정으로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가 있습니다.
마무리|가능한 사랑의 진짜 오스카 레이스는 이제 시작이다
《가능한 사랑》이 한국 대표로 제99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상에 출품된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한 뉴스입니다.
하지만 한국 대표 출품작 선정과 오스카 최종 후보 선정은 전혀 다른 단계입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흐름은 명확합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 토론토국제영화제 → 국내 극장 개봉 → 뉴욕영화제 → 넷플릭스 공개 → 12월 오스카 쇼트리스트 → 2027년 1월 최종 후보 발표
특히 베니스와 북미 영화제에서 어떤 평가가 나오는지, 그리고 12월 15일 쇼트리스트 15편에 진입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입니다.
아직 결과를 예단하기에는 이릅니다.
그러나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이라는 배우 조합, 베니스·토론토·뉴욕으로 연결되는 국제영화제 행보까지 고려하면 2026~2027년 한국 영화 가운데 계속 지켜볼 가치가 높은 작품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27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관련 발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공식 일정 및 규정, 베니스국제영화제, Netflix, 한국영화 관련 공식·신뢰도 높은 자료를 교차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영화제 상영 및 아카데미 일정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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